투자매매

안전마진

honeybooks 2023. 8. 27. 13:53

안전마진 (margin of safety)

워렌버핏이 추천하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 <현명한투자자>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실제 내재하는 기업/자산의 가치와 주식의 가격 또는 매매시 실거래 가격을 비교했을때
실제 내재가치가 실거래 가격보다 충분히 높고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여분을 확보한 경우에 이를 안전마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 주식현재가) 100억인데
이 기업의 실제 순 운전자본이 150억이라면 이 기업의 안전 마진은 50억이 됩니다.

 

여기서 순 운전자본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여유자금을 말하는데요

엄밀하게 보면 순 운전자본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합에서 매입채무를 뺀 금액을 말하므로

좀 더 세밀하게 계산하기 위해서 선급금과 선수금까지 고려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도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는 이런 경향을 보이는 기업은 더 많아지게 되므로

이 때를 기회로 보고 저렴한 가격에 내재가치가 확고한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면
단기간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내재가치를 평가받기 쉬운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후 대상 기업의 주식이 제대로 평가되어 가격이 회복되면 (우량주는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회복이 빠른 성향이 있음)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투자자는 이익을 남기는 경우가 손해볼 확률에 비해서 현저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내재가치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가치투자(value investing)이라고 한다.

안전마진이 높아질 수록 투자는 더욱 안전하게 되므로 안전마진이 큰 투자 방법을 찾는 투자활동이 곧 가치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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